학생 :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 : 응, 그래.
학생 : 선생님 목소리가 별로 안 좋으시네요. 무슨 일 있으세요?
선생 : 아니, 그렇게 들렸니? 난 괜찮아.
위의 대화문에서 별로 좋지 않았던 한국어를 찾아내 보자.
그렇다.
웃어른께 ‘소리’가 뭐냐, ‘소리’가....
어른이 개냐, 닭이냐... 개소리, 닭소리..
어쩐지 웃어른께 ‘소리’라는 표현은 격이 없어 보인다.
바꾸어보자.
학생 :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 : 응, 그래.
학생 : 선생님 음성이 별로 좋지 않으시네요. 무슨 일 있으세요?
선생 : 아, 그렇게 들렸니? 난 괜찮아.
영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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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 : How are you, s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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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her : Oh, just fine.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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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 : You don't sound very well. Anything w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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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her : Oh, did I sound that way? Actually, I am very 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