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몸이 아플 때 많은 한국인들이,
"I am sick."
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보다는
"I don't feel very well."
이라고 말하는 편이 더 보편적인 표현입니다.
'I am sick.'는 아파도 아주 심하게 아프거나, 구토가 난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I am sick of it."
"I am sick and tired of it."
라고 말하면 ‘뭔가에 진저리난다, 싫증난다.’의 의미가 되고요.
또 어떤 분들은 한국어습관을 그대로 영어로 옮겨,
'My condition is bad.'
라고도 하시는데 이것 역시 그다지 쓰이는 표현도 아니고, 여러분이 의도한 뜻도 아닙니다.
참고로 'call in sick' 이라는 표현도 알려드리죠.
‘아파서 직장에 전화를 걸어 오늘 결근한다고 이야기하다’
라는 뜻이에요.
이걸 아주 간단하게
'call in sick'
이라고 하는 것이죠.
"Why don't you call in sick today?" [오늘은 직장에 전화를 걸어 못 간다고 하는 게 어때?]
"She called in sick today." [그 여자는 오늘 병가를 냈어요.]
몸이 아플 땐,
"I don't feel very well."
"She doesn't feel very well."
많이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