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정말 골칫거리야. You're such a pain in the neck!

생성일
2016/03/20
작성자
요즘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많이 써서 거북목이 되신 분들 많지요?
목이 뻣뻣하면,
“I have a stiff neck.”
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요.
겪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목의 통증이라는 것이 정말 고질적이어서,
바로 여기서 온 표현(idiom)이 있습니다.
“a pain in the neck”
이라는 말인데요. 좀 천박하게 표현해서
“a pain in the butt”
“a pain in the ass”
라고도 합니다.
이 말들을 굳이 우리말로 옮긴다면,
'골칫거리, 말썽, 눈엣가시, 성가신 놈....'
등으로 옮길 수 있겠습니다.
다음과 같이 사람이나 물건 어디나 붙여 표현할 수 있습니다.
“He is a pain in the neck.” [저 녀석은 정말 골칫덩어리(눈엣가시)다.]
“The job is a pain in the neck.” [그 작업은 정말 골칫거리야.]
물론 ‘골칫거리’라고 하는 말은 그저 쉽게 a (major) headache(심한 두통)
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요.
하나 더 추가하자면 a nuisance [nu:sns] 라는 말도 있습니다.
“He is a major headache.” [그는 정말 골칫거리다.]
“Tell me if you want to be alone. I don't want to be a nuisance.” [혼자 있고 싶으면 말 해. 난 불편한 존재이고 싶지는 않으니까.]
또, a nuisance 라는 말은 ‘공공장소에서의 꼴불견, 소란’에도 쓸 수 있습니다.
“He was charged with causing a public nuisance.” [그는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일으킨 죄로 기소되었다.]